[유머] [re]도대체이런글의의도가무엇인지. > 자유게시판

없습니다 혹은 것은 하는 유난히 하지만

인구가 사천 오백만이고 경제 수준이  
세계 10위 안팎이면 보기에 따라서 여러가지 특징을 잡아낼수 가 있습니다.
저 글은 전에도 본 것인데
객관적인 사실도 몇가지 있지만 의도적으로 극단적인 점들만
나열한 듯하구요. 객관적인 사실이라기 보다는 주관적인 판단에
근거한 '주장'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간히 과장, 일반화의 오류가 보입니다.


아직 암에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볼수 없는 점들도 많구요
우리 나라 청소년들이 전부 아침부터 밤까지 공부만 하는 것도 아니죠
(이런것을 일반화의 오류라고 하죠.)
유태인들보다 근면한 사람들은 한국인들의 일부일 것이며
다른나라에도  그렇게 근면한 사람들이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가끔 SAT에 만점받은 한국교포가 나오기는 하지만 교포3세대를 넘어서면
이미 한국인이라 보기는 힘들거니와,  세계각국의 유수대학의 수석을 휩쓴다는 것은
명백히 과장입니다 .
비쌀수록 잘 팔리는 물건 혹은 비싼 것만 찾는 사람들은 다른나라에도
있죠. 더 많을 수도 있구요

재앙이나 천재지변을 잊어버리는 사람도 있겠지요. 하지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어찌 잊겠습니까. 한국인들이 바봅니까?
그걸 되풀이하는 메멘토 종족이라는 것은 '주장'이지요
미국도 허리케인이 들이 닥치면 해변가는 늘상 쑥밭이 되구요
캔사스의 토네이도는 .. 피하는 것만이 살길이지
않습니까. 그네들이 기억력상실증에라도 걸려서 거기에 계속 살까요?
비만 오면 넘치는 한국의 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멍청해서 거기에 살겠습니까?
(잠깐 화가나서 오버했네요.. ^^)
정부가 무능해서, 혹은 지리적인  이유로 재해를 입기는 하지만
해외토픽에 나는 기상재앙을 보면 한국만의 일은 아니죠

한국을 이끌어가는 것은 여의도의 쓰레기들이 아니라 차라리
울산의 노동자들이나 건전한 양식을 지닌 시민들이라고 봐야 맞겠죠.
이제 얼마 있음 총선인데.. 쓰레기들 .. 발좀 저릴 것입니다.

조폭영화를 유난히 좋아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조폭영화가 재밌었
을 뿐이지요. 조폭영화가 뜸한 올해에도 한국영화의 점유율은 조폭물이 판치던 시기와
별차이가 없습니다.
또한 조폭영화를 유난히 좋아한다고 해서 혹은 특정장르.특정소재의
영화를 유난히 좋아한다고 해서 '괴짜'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인들. 영어 잘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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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을 보다보면 누군가. 한국인들 스스로 한국을 비하하도록 , 스스로
한국은 이래서 안돼
엽전들이라서. 안돼....
이런 기분을 들게 하도록 하기위해서 스파이 짓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
한답니다.


누군가 한국인의 긍지를 불러일으킬
한국인 베스트 10.. 이런 글도 써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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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글퍼오신 분을 비난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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